'스마트폰 대신 책읽기' 강원교육청, 세계 책의 날 맞아 행사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세계 책의 날 '책틈날-함께 책 읽기' 행사.(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세계 책의 날 '책틈날-함께 책 읽기' 행사.(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년 세계 책의 날 '책틈날-함께 책 읽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잠시 멈추고 책 읽기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해 함께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틈날'은 '틈나는 시간마다 책을 읽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당일 도내 학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교실과 학교도서관 등에서 자율적으로 10~20분간 함께 책 읽기 활동을 운영한다. 읽을 책은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급 및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참여 학교와 학급은 줌(ZOOM) 또는 유튜브 학끼오TV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다른 학교와 함께 책 읽는 모습을 공유하고, 도내 희망 학급 간 동시에 책을 읽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독서·인문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세계 책의 날을 계기로 강원도 모든 학교에 책 읽는 문화가 더욱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