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물가 대응"…삼척시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 박차

4월 27일 수급자부터 지급…5월 일반 시민 확대

강원 삼척시청 전경.(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시는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지급 대상 누락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접수 시스템 점검과 현장 대응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도입하고, 신용·체크카드와 '삼척사랑카드 그리고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시민이다. 삼척시는 인구감소 우대지역으로 분류돼 타 지역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4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50만 원이 지급되며, 일반 대상 시민에게는 5월 18일부터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삼척지역 내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