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 유채꽃축제에 26만 몰렸다…삼척의 봄 '대박'

17일간 26만 명 방문…외지 관광객 60%
소비지출 94억·경제효과 140억 추산

삼척 맹방유체꽃축제 현장.(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1/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 대표 봄 축제인 '맹방유채꽃축제'가 관광객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삼척시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 가을 장마로 인한 유채 파종지 피해를 극복하고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시는 포트육묘를 활용한 보식과 원형 화단 조성 등으로 훼손 구간을 새로운 볼거리로 전환했으며, 캐릭터 '삼척동자'와 어우러진 경관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는 2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약 60%가 외지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직접 소비지출 효과는 약 94억 원, 생산유발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40억 원으로 추산됐다.

삼척시는 축제 기간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