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에 모종까지"…양양 오일장 사람 몰린다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전통시장이 봄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양양군은 최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장날(4일·9일)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양양전통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결합한 형태로, 평소 10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장날에는 남대천 둔치 일대까지 장터가 확대되며 전국 각지 상인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인다.
특히 봄철 제철 먹거리가 방문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시장 곳곳에는 냉이, 달래, 쑥, 두릅 등 봄나물이 풍성하게 진열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추와 상추, 토마토 등 채소 모종을 구매하려는 주민 수요도 늘면서 시장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동해안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더해지며 시장 전반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
먹거리 구역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찹쌀도넛과 꽈배기, 닭강정 등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찾는 대표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양양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양양을 찾는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와 관광을 함께 이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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