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수 선거 '2파전' 확정…민주 함명준 vs 국힘 박효동
양자구도 속 치열한 표심 경쟁 예고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안 최북단' 강원 고성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박효동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확정됐다.
14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가 이날 당내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함명준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아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함 후보는 고성군의회 의원과 부의장을 지낸 뒤 민선 8기 군수로 재직하다, 지난달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다.
그는 지난달 출마 선언을 통해 강릉~제진 KTX 철도사업과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고성군의회 의장과 강원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도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장을 맡은 이력도 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모노레일·케이블카 유치 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현직 군수의 재선 도전과 다선 지방의원 출신 후보 간 맞대결로, 지역 개발 성과와 변화 요구가 맞붙는 구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 공약 실현 가능성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