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석탄전환지역 대학생 등록금 최대 400만원 지원
13일~5월 2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기초수급·차상위·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석탄산업전환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도 제2청사는 '2026년 1학기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석탄산업전환지역 내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인 대표 교육복지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소득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1~5구간(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성적 백분위 7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입생은 최대 400만 원, 재학생은 학기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타 장학금 수령 시 등록금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급하고, 중복지원 방지 시스템을 통해 초과 수령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중복지원이 확인될 경우 초과분은 반환해야 하며, 미이행 시 향후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도는 시군과 함께 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까지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유식 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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