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교권 지켜야 아이들도 지킬 수 있어"
교권·업무·수업 구조 전면 개편 공약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교권 보호와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생님을 지켜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며 "교권이 무너진 교실에서는 결코 제대로 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없다. 강한 학력은 교권 보호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은 △교육감 직속 교권지원센터 설치 △불필요한 중복·관행 업무 제로화 △수업 중심 근무환경 구축 등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업무혁신·수업집중 3대 패키지'다. 교사는 수업에 집중하고 교육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강 예비후보는 "교권은 선언이 아니라, 즉시 작동하는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교육감 직속 교권지원센터를 그 어떤 정책 보다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교권지원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전화 한 통으로 지원팀이 출동해 악성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소송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부터 종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수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선지원하고, 교육지원청마다 변호사를 배치해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정 혁신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기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중복·관행 업무를 30% 이상 감축하고 인사, 중학교 입학 배정, 학교폭력 관련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교직원의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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