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지역화폐 할인'…태백시, 중동악재 대응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중동정세 영향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해 재정 신속집행에 나서는 등 행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신속집행은 관급사업 자금을 서둘러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기부양 목적의 행정절차로, 시의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은 2022억 원이다.
이 중 전날까지 집행된 금액은 934억 원으로, 목표액의 46.2%에 달한다. 시는 잔여 사업에 대해서도 집행 속도를 높여 상반기 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중동전쟁 악재 속 상승한 국제 유가·원자재가격이 지역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는 이달에도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탄탄페이'의 구매할인율(인센티브)을 20%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월 20%로 상향한 인센티브를 4월에도 유지하는 것이다.
또 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차보전 지원 사업(저금리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3억 원, 시설자금 2억~8억 원 한도에서 연 4%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5000만 원 한도에서 연 3.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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