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 공모사업 3건 선정…문화향유 기반 확대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_4월 위드with양양 포스터.(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뉴스1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_4월 위드with양양 포스터.(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이 올해 주요 문화예술 공모사업 3건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문화 향유 기반 확대에 나섰다.

7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문화진흥원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강원문화재단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등에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과 세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에는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체험 프로그램 '위드 WITH 양양 – 바다의 색, 빛의 조각'을 선보인다.

또 '기초재단 협력사업'을 통해서는 주민들이 지역을 직접 걷고 기록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추진한다. 지역의 자연과 일상, 사람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가족 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가가호호' 사업도 추진된다.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원철 재단 사무국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중심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