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돌기해삼 종자 30만 마리 방류…연안 자원 확대

돌기해삼 종자 방류.(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뉴스1
돌기해삼 종자 방류.(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연안 해삼 자원량 확대를 위해 돌기해삼 종자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전날 오후 원덕읍 임원어촌계 마을 해역에서 진행됐다.

방류된 해삼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가 지난해 6월 확보한 우량 어미에서 채란해 약 10개월간 사육한 체중 1g 이상의 개체다. 약 1년 6개월에서 2년 후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류를 통해 연안 해삼 자원량 증강과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0만 마리의 돌기해삼 종자를 방류해왔으며, 지난해 12월 대진어촌계 10만 마리에 이어 이번 방류까지 포함해 2025년 생산분 40만 마리 방류를 완료했다.

아울러 해삼 성장 촉진을 위해 해안가 해조류를 활용한 사료 개발과 투하 실험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문어 종자 대량생산 등 신규 수산자원 개발 연구도 추진 중이다.

박재호 수산자원센터 소장은 "해삼 종자 방류와 함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품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