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익 "일부 강원교육감 후보 선거법 위반 의혹"…당사자들 "사실 아냐"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일부 강원교육감 후보들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교육감 일부 예비후보는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도민 앞에 분명히 해명하고, 강원도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신속한 조사·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일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및 방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의혹,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 특정정당의 상징색 옷을 착용하고 선거개소식에 참석해 함께 퍼포먼스를 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다"며 " 강삼영 예비후보와 유대균 예비후보에게 도민 앞에 분명한 해명을 요청한다"고 했다.
최 후보가 제기한 강삼영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은 예비후보 등록일 이전 또는 선거운동 제한 시기의 사전선거운동 및 확성장치 사용,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 사용 허위사실 공표 등을 제기했다.
또 최 후보가 제기한 유대균 예비후보의 의혹은 사전선거운동 및 확성장치 사용, 한 교육감 후보와 단일화 무산에도 확정됐다는 허위사실 공표, 특정정당 상징색 옷 입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퍼포먼스를 했다는 등이다.
최 예비후보는 "강원교육은 지금 교권보호, 학력 신장, 생활지도, AI교육, 지역소멸, 학교통폐합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 이 선거가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 유포, 정치 퍼포먼스 등의 논란으로 얼룩져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최광익 예비후보는 일주일간 이들 후보에 대한 입장을 보고 도선관위에 고발 등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삼영 예비후보는 입장을 내고 "58개 시민단체가 주관한 민주진보후보 단일화 절차는 모두 선관위 확인을 통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며 "최광익 후보가 이런 사실을 모른다면 선거법에 대해 너무 무지한 것이고, 알고도 그랬다면 고의로 타후보를 비방하는 것을 넘어 허위사실공표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주장하면서 가장 먼저 네거티브로 선거판을 흐리고 있는 최광익 예비후보에게 유감을 표하며 자중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뉴스1과 통화에서 "답변과 대응을 논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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