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4월 추천 여행지'는 허균 허난설헌 공원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6~27 강릉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의 추천 여행지' 4월 테마를 '벚꽃 아래 꽃비 내리는 날, 문학을 걷다!'로 정하고 대표 명소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을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조선시대 문인 허균과 시인 허난설헌 남매를 기리는 공간으로 4월 초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중·하순에는 겹벚꽃이 피어 한 달 동안 서로 다른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꽃비가 흩날리는 산책로와 고즈넉한 공원 분위기가 어우러져 봄철 관광객 인기 코스로 꼽힌다.
주변 연계 코스로는 경포호 일대 산책을 비롯해 아르떼뮤지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등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경포해변과 솟대 다리를 거쳐 강문해변까지 이어지는 해변 산책 코스도 있다.
전통문화 코스로는 오죽헌과 전통차 체험관, 조선시대 문인 김시습 기념관 등을 볼 수 있다.
4월에는 경포 벚꽃축제와 교동 솔올블라썸, 남산공원 벚꽃축제 등 봄꽃 행사도 열린다.
시는 "봄철 먹거리로 산나물 비빔밥과 순두부 요리, 순두부 젤라토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4월 테마는 강릉의 역사와 문학, 자연경관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라며 "벚꽃과 전통, 음식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여행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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