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새단장·키오스크까지"…속초시, 최대 400만 원 지원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 경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4월 21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속초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31개 업체 내외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400만 원(공급가액의 80%)을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고일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와 최근 3년 내 동일 사업 수혜기업, 타 지원사업 중복 수혜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점포 내·외부 리뉴얼과 화장실·지붕 개선, LED 간판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와 함께 키오스크·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 무인 판매기·서빙 로봇 설치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