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이도동 식품업체 창고 불, 3시간 만에 진화…작업자 4명 대피(종합2보)

23일 강원 동해시 이도동 식품업체 창고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3일 강원 동해시 이도동 식품업체 창고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동해=뉴스1) 한귀섭 윤왕근 기자 = 23일 오후 1시 18분쯤 강원 동해 이도동의 한 식자재 납품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오후 1시 31분쯤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인력 95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후 2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4시 2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불로 창고 1동과 차량 1대가 부분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작업자 4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19건의 119 신고도 접수됐다. 동해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다.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