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재선 도전 공식화…"이달 끝나면 예비후보 등록"

"현안 마무리 우선"…산불조심기간 고려해 당장 선거운동 자제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자형 AI 데이터센터 특화단지 조성과 공공형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도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3.19/뉴스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6·3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김 시장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및 AI 시범도시 공모사업 관련 기자회견 뒤 지방선거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심사 관련)서류를 모두 제출했고 공천 면접 일정도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밖으로 나가 선거운동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는 현재 강릉시장"이라며 "산불조심기간이기도 하고 마무리해야 할 현안이 많아 당장은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이 지나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면서도 "선거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일정 수준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 5~8일 진행된 국민의힘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 신청했다.

김 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권혁열 전 강원도의회 의장,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중남 전 지역위원장과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자형 AI 데이터센터 특화단지 조성과 공공형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도전 계획을 발표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