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홍제동 노후 상수관로 정비 착수…9억 투입

관로 2.3㎞ 교체…적수·누수 문제 해소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홍제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제동 995-1번지와 121-22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2364m를 교체하고 4037㎡ 규모의 도로 포장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설치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상수관로로 인해 관 파열과 적수 발생 등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6일 홍제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공사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강릉시는 이와 함께 두산동·노암동·포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두산중블록 외 2개소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37.4㎞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대선 시 상수도과장은 "노후 상수관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누수와 수질 불안 요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며 "2030년까지 누수율을 10%대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급수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