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5명 격돌"…국민의힘 강원 동해안 공천 경쟁 '점화'

속초 이병선 현 시장 단독 신청

국민의힘 강원도당.(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동해안 지역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9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지난 5~8일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 접수 결과 도내 18개 선거구에 총 50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서는 총 17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경선 구도가 형성됐다.

먼저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곳은 강릉시장 선거다.

강릉시장 선거에는 현직인 김홍규 시장(62)을 비롯해 권혁열 전 강원도의회 의장(62),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60),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67),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65)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동해시장 선거 역시 5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동해시장 공천 신청자는 김기하 강원도의원(65), 김종문 전 동해시 부시장(65), 서상조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59), 임정혁 한국재정정보원 비상임이사(60), 최재석 강원도의원(67) 등이다.

삼척시장 선거에는 현직 박상수 시장(67)을 비롯해 김동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64), 김인배 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61)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속초시장 선거는 이병선 현 속초시장(62)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고성군수 선거에는 김일용 고성군의원(50),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67), 신창섭 전 MBC 베를린 특파원(67)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양양군수 선거에는 김명선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60), 김호열 양양중고 총동문회장(62), 장석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협회장(56), 진종호 강원도의원(54) 등 4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심사와 경선 등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지역 여건과 인재 영입 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선거구는 추가 공천 신청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