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물길 따라 달린다"…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참가자 모집

지난해 양양강변전국마라톤대회.(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5/뉴스1
지난해 양양강변전국마라톤대회.(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5/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남대천 일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양양군과 G1강원방송은 지난 2월 27일부터 대회 참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20일까지는 '얼리버드 기간'으로 운영돼 선착순 6000명에게 참가비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얼리버드 접수 종료 후 3월 21일부터는 정상가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등 3개 부문이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된다. 참가자 안전 강화를 위해 경기 구간에 ‘레이스 패트롤’을 운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완주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기록 포토존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참가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일부 코스도 변경된다. 특히 10㎞ 코스는 낙산대교 통과 후 우회전 구간을 새로 설계해 참가자들이 남대천의 경관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선수 없이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 참가자 중심의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마련된다. 다만 최근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참가비는 소폭 인상됐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과 동해바다의 풍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며 "안전 관리도 강화한 만큼 많은 러너들이 양양의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남대천 일원의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