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일반주유소 286곳 점검…70곳서 132건 시정조치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일반주유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286곳을 검사해 1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에 대비해 일반주유소 총 374곳 중 운영 중인 28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70곳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누유검지관 캡 파손, 통기관 인화방지망 탈락, 트렌치 토사 퇴적, 화기엄금·주유중 엔진정지 표지판 노후 및 훼손, 소화기 압력 불량 등이다.
경미한 사항 7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34건과 행정지도 27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또 소방본부는 같은 기간 제조소 및 폐유처리업체 16곳에 대해서도 불시단속을 병행 추진했다.
단속 결과 2곳에서 소량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위반 및 소화기 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돼 과태료 1건과 시정명령 3건을 조치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주유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로, 작은 관리 소홀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취약 시기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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