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저축하면 1440만 원"…속초시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 모집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1차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가입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가입자가 매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360만 원에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이 더해져 최대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여기에 적립금 이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본인 적립금을 납입해야 하며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임의로 수급을 포기하는 경우에는 탈수급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속초시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저소득가구가 정부 매칭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이 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