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주권 세계에 알린다"…동해해경청, 서경덕 교수 홍보대사 재위촉
위촉식 이어 3·1절 정신 계승 태극기 퍼포먼스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7주년 3·1절을 앞두고 서경덕 교수를 명예 총경으로 승진 임명하고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동해해경청은 26일 청사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과 계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함께한 '3·1절 정신 계승 태극기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와 동해 수호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주독립 정신을 해양 영토 수호의 사명으로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김인창 청장은 "3·1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오늘의 책임을 일깨우는 날"이라며 "동해와 독도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임무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바다 위에서 실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위촉식 직후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스스로 알리지 않으면 세계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독도와 동해의 역사적·국제법적 정당성을 전략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양경찰이 독도와 동해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 분명히 보여줄 때"라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국제 캠페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행사 이후에는 독도·동해 수호 임무를 수행 중인 경비함정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3·1절을 계기로 국제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 청년층 대상 해양주권 교육 강화, 해양안전 캠페인 확대 등 협력을 넓혀갈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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