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미래 성장축"…강원도 제2청사, 정선서 발전방안 간담회

태백 석탄 경석 활용 자원화 육성 등 9개 안건 논의

손창환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이 25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강원도 제2청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5/뉴스1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 제2청사가 강원 남부권 4개 시군과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강원도 제2청사는 25일 오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남부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2청사와 4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남부권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미래산업과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총 9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은 △태백 석탄 경석 활용 자원화 산업 육성 △태백 철암지역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반영 △영월 동남권 축제·관광 연계 광역 관광캘린더 구축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 △평창 겨울관광 활성화 특화사업 △정선 알파인경기장 소유권 이관 등이다.

도는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2청사는 영동·남부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신설, 정례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소통·협력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14건의 주요 안건을 논의한 바 있다.

손창환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예산 확보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동남권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