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교육경비로 약 17억원 지원

학력 향상·진로활동·현장 체험·예체능 등 89개 사업 지원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올해 양구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곳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약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교육 발전위원회 조언과 군정 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89개 사업에 약 12억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 교육경비 분야에는 △진로활동 6억 9600만 원 △학생복지 및 여건 개선 1억 700만 원 △예체능 육성 1억 9500만 원 △기숙형 고교 지원 7600만 원 △학력 향상지원 1억 1600만 원 △현장 체험 4000만 원 등이 지원된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테니스장 시설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4억 7600만 원을 별도 지원한다.

일반 교육경비와 시설개선을 포함한 올해 교육경비 총액은 17억 600만 원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학생들의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친환경 학교급식, 학생 입학축하금, 통학교통비, 학생 초청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의 특색과 수요에 맞는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