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적극행정 '최우수'…7만톤 하수시설 이전

2025년 하반기 속초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3/뉴스1
2025년 하반기 속초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시상식을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혁신에 기여한 우수 사례 5건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과제 난이도와 효과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속초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하수처리사업소 하수시설팀이 추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지하화) 사업'이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25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성능 저하 문제와 동서고속화철도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추가 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7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이전·재건설 계획을 확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능력 확보와 시설 현대화를 통한 악취 저감, 처리 효율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관광과 관광정책팀의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통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맑은물관리사업소 김수권 주무관의 '설악정수장 침전지 및 착수정 복개공사 추진', 친환경과 탄소중립팀의 '관광도시 속초, 민·관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조양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동 단위 최초 주민 참여형 복지 브랜드 구축'이 각각 수상했다.

속초시는 수상 공무원(팀)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포상금을 부여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현장의 고민과 과감한 실행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