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설 명절 1만명 투입…"안정적 치안 유지"

전국 최초 기동대, 지구대·파출소 배치 등 가시적 예방 활동 펼쳐

강원경찰청 전경./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귀성·귀경 및 각종 지역행사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기간(2월 9~18일)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일평균 112신고가 전년 대비 17건(1.4%) 증가하고, 고속도로 교통량이 24만4000대로 8.9% 증가하는 등 치안 수요가 평소보다 늘어났다.

이러한 치안 여건에 대응해 강원청은 전국 최초로 기동대 경찰력을 치안 수요가 많은 27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하는 등 민생치안 현장에 연인원 9570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

범죄 취약 요소 254곳을 점검·개선하고, 가정폭력 범죄 등 재발 우려 대상자 650명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야간 형사 인력을 평시 대비 85% 증원, 민생침해범죄 등 주요 범죄 피의자 54명을 검거했다.

또한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구간 및 다중운집 장소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관리와 법규 위반 단속을 병행하고, 영동 산간 지역 대설에 따른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로 인해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대비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3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기동대의 민생치안 현장 배치 등 가시적 예방 활동 결과,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기초치안 활동으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