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저소득주민 3502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 지원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속초시청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설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위문금은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20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급여) 3502가구로, 가구당 3만 원씩 총 1억여 원이 지급된다. 1차 지급은 2월 5일 진행되며, 계좌 오류나 추가 대상자는 1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위문금은 기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지급돼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압류방지계좌 등으로 계좌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지급이나 대리 수령을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는 앞서 지난달에도 취약계층 약 4980가구에 5억 원 상당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총 1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1억 7000여만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 위문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