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 연휴 안전·편의 잡는다…특별 교통대책 시행

속초관광수산시장주차장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5/뉴스1
속초관광수산시장주차장 전경.(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설 연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 사고나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통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속초시는 설 연휴 기간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지도 인력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수욕장, 로데오거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교통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관리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상황실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를 접수·처리하고, 돌발 정체와 긴급 사고에 즉각 대응한다. 시가지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와 단속도 강화한다.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도 함께 이뤄진다. 속초시는 QR코드를 활용해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관내 공영주차장 53개소와 차량정비소 40개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QR코드는 안내문 형태로 제작해 속초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SNS 기자단 등을 통해 배포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 연휴 기간 속초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교통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