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상 첫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장애인체육회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로 이번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거뒀다.
도는 7개 전 종목에 선수 51명이 출전해 전 종목 역대 최다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74명), 경기(70명)보다 선수단 규모는 작았다.
그럼에도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적 종목 육성을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연속 강원 단독 개최되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두 번째 대회다. 도는 지난해 제22회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선보였다.
또 도는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관련 예산을 약 40% 증액해 올해 총 6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도는 올해부터 시군 장애인 체육 기반 확대를 위해 장애인체육회가 아직 설립되지 않은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장애인동계체전에서 강원도가 첫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강원 체육 르네상스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시도 선수 650명과 임원 및 관계자 350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빙상(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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