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렬 춘천지검장 "자긍심 잃지 말고 책임감 있게 업무 임해달라"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유광렬 제74대 춘천지방검찰청장(54·사법연수원 33기)은 27일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광렬 지검장은 이날 오전 춘천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는 우리 검찰에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서도 우리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말고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했다.
이어 "우리 모두 처음 맞이하는 크나큰 변화이기 때문에 자칫 두렵고 혼란에 빠지거나 우왕좌왕할지도 모른다"면서도 "하지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우리의 본질적 역할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의 시대에 나부터 혁신하자"면서 "우리의 앞에는 앞서 말씀드린 제도적 변화뿐만 아니라 AI라는, 우리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자"면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탄탄한 논리와 근거에 바탕을 둔 반론을 하고, 멈출 줄 안다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난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지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붉은 말의 기운으로 힘차게 이를 이겨냅시다. 결코 우리는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저는 검사장으로서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 지검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서울 경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한 뒤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대전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감찰부 감찰1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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