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EUV' 이솔 중심…원주 첨단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원주시·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솔·대학 산학협력단들 참여
27일 미래산업진흥원서 'EUV 방사광가속기 공동협력' 협약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첨단산업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 구축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솔의 EUV(극자외선)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이 같은 거버너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솔·4개 대학 산학협력단(강릉원주대·상지대·연세대·한라대)은 오는 27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EUV 방사광가속기 공동협력'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앞서 이솔은 한국판 'ASML'(네덜란드 시총 1위 반도체공정장비사)을 꿈꾸는 국내 유일 극자외선 반도체장비사로서, 505억 원을 들여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솔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반도체, 바이오, 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를 지역에 집적시켜 국가적 반도체 전략과 연계된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는 △연구개발(R&D)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장비 공동 활용 체계 마련 등에 대한 사안 담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솔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중부권 첨단산업 전략 거점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가 정책과 연동되는 지역 혁신 플랫폼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