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양양사랑상품권, 출시 일주일 만에 1억 돌파
설맞이 15% 특별할인…구매 한도 80만원으로 확대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모바일 양양사랑상품권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양양사랑상품권이 모바일 상품권 도입 이후 단기간에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바일 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1억 856만 5000원이 판매됐다. 이는 기존 종이형 상품권에 비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학원비 결제가 가능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 지출 부담이 컸던 가정에서 할인 혜택을 통한 체감 효과가 커지면서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현금 소지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층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종이형 양양사랑상품권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현재까지 종이형 상품권이 8490만 5000원어치 판매됐다고 밝혔다. 종이상품권은 고령층 선호도가 높아 모바일·카드형 상품권과 함께 세대별 소비 특성에 맞춘 복합 운영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양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감 혜택 확대를 위해 2월 한 달간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별할인 기간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4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확대되며,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할인율 15% 적용은 2월 한정으로, 명절 장보기 수요와 맞물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은 양양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군민 생활비 부담 완화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양양사랑상품권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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