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면온 –19.4도…일요일도 강원도 전역 강추위 '지속'

내륙·산지 한파경보 발효중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5일 평창 면온의 아침 기온이 –19.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 전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일 최저기온은 면온(평창) -19.4도, 둔내(횡성) -19.0도, 임남(철원) -18.3도, 상서(화천) -17.9도, 방산(양구) -17.4도, 서석(홍천) -17.0도, 인제 –14.6도 등으로 집계됐다.

산지는 향로봉 –19.4도, 내면(홍천) -17.3도, 서화(인제) -16.1도, 해안(양구) -15.2도, 미시령 -15.1도, 평창용산 -14.9도, 삽당령 -14.9도, 강릉왕산 –14.1도로 나타났다. 동해안의 경우 주문진(강릉) -10.1도, 북강릉 -9.3도, 등봉(삼척) -9.1도, 속초 -8.1도, 현내(고성) -7.6도, 양양 –6.6도 등으로 기록됐다.

현재 내륙과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내륙과 산지는 –15도 안팎, 동해안 –5도 안팎으로 낮겠으며 낮 기온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5~0도, 산지 –4~-1도, 동해안 0~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