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미래 100년 먹거리"…중입자 암치료 클러스터 착수보고회
- 윤왕근 기자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 암치료센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삼척시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에서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실행지원 프로젝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도계지역 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과업 범위, 수행 방법, 단계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수렴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의료와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을 핵심 주제로, 지난해 8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중입자 암치료 기반 의료클러스터 사업의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대체산업을 육성하는 전략도 함께 다뤄졌다.
중입자 암치료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3603억 원을 투입해 도계읍 흥전리 일원 12만㎡ 부지에 추진된다.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80병상 규모의 케어센터, 임상교육 및 연구시설, 의료진·환자·보호자를 위한 휴양·거주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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