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확인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위생용품 207건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군에서 수거·의뢰된 15종의 위생용품 20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품목으로는 컵·숟가락·행주·면봉·기저귀 등 일회용품이 161건으로 전체 검사 건수의 약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세척제(23건), 화장지(16건), 위생물수건 및 물티슈(7건) 순이었다.
제품 유형별 기준·규격에 따른 검사 결과,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한 포름알데히드와 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메탄올, 피부질환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형광증백제는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이었고, 중금속(납, 비소) 항목 역시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또 점막이나 민감한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면봉은 하절기에 미생물 오염 우려로 세균수 및 진균수를 검사한 결과에서도 불검출 됐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회용품 등 위생용품에 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검사 체계를 철저히 가동해 부적합 제품을 신속히 차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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