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릉계곡·추암 등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상시 배치

추암해변 문화관광해설사.(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3/뉴스1
추암해변 문화관광해설사.(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3/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맞춤형 현장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해시는 무릉계곡과 추암, 천곡황금박쥐동굴, 묵호 일대, 시티투어버스 등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지의 형성 배경과 역사, 지역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해설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약 7만5000명을 대상으로 1845건의 문화관광해설을 진행했으며, 문화관광해설과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양한 여행 형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신규 선발해 인력을 보강했으며, 올해에도 주요 관광지에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개별·소규모 여행객부터 가족·단체 관광객까지 방문객 유형에 맞춘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며, 관광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동절기를 맞아 1월 한 달간 운행을 중단했던 시티투어버스는 2월부터 재운행돼 관광객 이동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진화 시 관광과장은 "최근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지의 맥락과 이야기까지 알고자 하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듣고 이해하며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