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지난해 137건 소방사범 처리… 전년 대비 29% 증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시설 점검 현장.(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시설 점검 현장.(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련법령 위반에 따른 소방사범을 137건 처리해 전년(106건) 대비 2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행위유형별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미실시,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소방시설법 관련 위반이 97건(70.8%)으로 가장 많았다.

위험물관리법과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이 각 15건(각 10.9%), 구급대원 폭행 관련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이 10건(7.3%) 순으로 나타났다.

처분 결과 기소유예 61건(44.5%), 징역 또는 벌금형 16건(11.7%), 불기소 14건(10.2%)이다. 46건은 처분이 진행 중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소방사범 수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외국인 소방사범에 대비한 통원요원 운영 등 수사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소방활동 방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