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펀드·청년 4배 통장'…원주시, 기업 맞춤형 일자리 확대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등 신규 사업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그 일환인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시가 강원도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펀드는 1500억 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2037년까지 원주기업 투자와 수도권 우량기업 이전 유도 등에 중점을 둔다.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사업은 원주에 정착하는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도 10만 원, 시도 20만 원 등 매월 총 40만 원씩 3년간 적립을 돕는 것이다. 만기 시 근로자에게 공제부금과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시의 일자리 지원센터가 증가한 구인 수요에 맞춰 해피데이, 희망 드림버스 등 다양한 취업 행사와 맞춤형 알선에 나서는 것이며,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은 말 그대로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이다.

이 밖에 시는 융자와 이차보전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운영, 노사민정 협력 및 지원 등의 사업도 준비했다.

엄병국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 확대 운영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