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서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18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년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강원도 산업정책 협력의 대표적인 상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초기 3개 혁신기관이 참여한 소규모 정책 논의에서 출발한 이 워크숍은 현재 24개 혁신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산업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워크숍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강원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