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제19대 동해해경청장 취임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

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인창 치안감.(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인창 치안감.(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김인창 치안감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12일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인창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로 입직해 포항·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운영지원·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인창 청장은 취임사에서 "동해는 우리 해양주권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동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