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되세요"…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가 3일 롯데칠성음료 강릉지점,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와 함께 주문진읍 취약계층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 나눔활동을 펼쳤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마련 연탄 중 1000장은 이들 기관이 직접 기부한 물량이다.
이날 협회 회원과 참여 기관 직원들은 주문진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돌며 연탄을 나르고, 난방 상황을 확인했다.
이들에게 연탄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겨울이 걱정됐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성민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 지역에 힘이 되고자 연탄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를 비롯해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과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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