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7일까지 병방산군립공원 스카이워크·집와이어 안전진단

강원 정선군 병방산군립공원 자료 사진.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강원 정선군 병방산군립공원 자료 사진.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1/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27일까지 병방산군립공원 스카이워크와 집와이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점검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진단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스카이워크와 집와이어의 제동장치, 와이어로프, 탑승장치 등 전반에 걸친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또 군은 시설물의 결함 여부 및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 개선할 방침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병방산 스카이워크와 집와이어는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하는 핵심 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