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함께합니다"…연탄 들고 골목 누빈 강릉시장·공무원
성덕동 17가구에 3400장 전달…나머지 연탄도 순차 전달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연탄을 들고 골목골목을 돌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김 시장과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시청 직원 240여 명은 성덕동 일대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34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연탄은 시청 공무원 506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256만 5000원으로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연탄을 하나하나 손으로 나르며 이웃들의 안부를 직접 묻기도 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전달한 연탄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연탄 운반 인력이 부족해 배달 지연 사례가 있었지만, 올해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덕동 취약계층에 전달된 연탄 외에도 모금액으로 마련된 연탄 1만 3961장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총 1104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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