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644만 달러 상담'…원주기업들 UAE 교두보 확보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기업들이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시장개척에 나섰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의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0~15일 UAE의 아부다비·두바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일정을 소화했다. 개척단에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원주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이번 일정에서 총 95건에 64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시연 등을 통해 현지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했고, 그 중 일부 기업은 추가 샘플 테스트와 후속 미팅을 제안 받는 등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상담회, 해외특판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보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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