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춘천서 전기 요인 추정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 윤왕근 기자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횡성과 춘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르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3분쯤 횡성군 서원면의 가건물 형태의 1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6㎡ 규모 주택 1동과 비닐하우스 1동이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448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3시 50분쯤 춘천시 후평동의 한 4층짜리 건물 1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66㎡ 중 15㎡가 소실돼 소방 추신 1152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사고 모두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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