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부터 호신용 스프레이까지…동해시, '1인 안심 홈세트' 지원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의 하나로 1인 가구를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범죄 피해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홈 폐쇄회로(CC)TV △LED 안전호루라기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개인정보유출방지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등 총 6종의 안심 장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블로그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1인 가구 증명서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물품 수량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미경 시 가족과장은 "안심홈세트 지원은 특히 여성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