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8일, 토)…흐리고, 영동 낮까지 비

영서·산간 안개…해상 안전 주의 '파고 1.5~2.5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비 날씨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8일 대체로 흐리고, 영동엔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낮까지 5~30㎜다. 이날 밤사이에는 도내 0.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은 짧은 가시거리와 미끄러운 도로를 유의해야 한다.

영서·산간은 안개도 주의해야 한다. 산간은 낮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영서는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각각 낄 수 있다. 강·호수·골짜기 인접도로는 더 짙겠다.

해상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중부 해상엔 오전 사이 시속 30~45㎞(초속 8~13m)인 강풍이 불겠고, 바다 물결의 높이도 1.5~2.5m로 기록될 수 있다.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6~7도, 산간 6도, 영동 8~1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5~17도, 산간 11~12도, 영동 13~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