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료 발전 밑거름'…제32회 보훈의료학회 학술대회 성료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보훈의료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열었다.

공단은 최근 경기 수원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 산하 대구보훈병원이 주관한 이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의제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이었다.

윤종진 공단 이사장은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담아 발표된 논문들이 역량 강화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나눈 지식과 경험이 실제 의료 현장에 즉각 적용돼 보훈의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