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1월 정선·태백·영월·삼척에 김치 2만㎏ 후원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오는 11월까지 강원 폐광지역인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순회하며 '릴레이 김장 나눔' 행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각 지역 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 2만㎏의 김치를 제공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이와 연계해 지난 26일 자사의 하이원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정태영삼 김장 나눔 어울림 한마당'의 발대식을 가졌다. 강원랜드 임직원과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가족, 군인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마련하는 행사였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김장을 매개로 지역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폐광지역의 농가와 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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