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거리서 쏘나타끼리 충돌…운전자 2명 중상

(원주=뉴스1) 윤왕근 기자 = 27일 새벽 강원 원주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쯤 원주시 단구동 동부교사거리에서 쏘나타 승용차 2대가 서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31)가 크게 다쳐 한 때 심정지 상태였다가 구조대의 심폐소생술(CPR)과 의료진 처치 후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A 씨는 신장 등에 중상을 입고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상대 운전자 B 씨(22·여)는 제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원주권 병원으로 재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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