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태백시민 위한 반광 조끼·모자 100세트 기탁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교통사고 전문 법조인으로 활동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최근 강원 태백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을 마련했다.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한 변호사는 지난 23일 태백시에 겨울용 반광조끼와 반광모자 100세트를 기탁했다. 한 변호사는 태백시민 아카데미의 초청강사로 지역을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 그 품목들을 기탁한 것이다.
그 품목은 500m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는 반광조끼와 반광모자를 보행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한 변호사는 "보행자가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도로 환경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주신 한문철 변호사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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